영천경마공원, "인구감소지역 역점사업" 지방세 감면 혜택 > 지역/사회

영천시는 8일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으로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한 것을 환영하고 2단계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나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으로 인해 지연됐으며 영천시·경북도·마사회는 1·2단계로 사업을 구분해 지난해 9월 1단계 사업을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은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커뮤니티센터, 동물병원, 공원,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될 경우 오는 2026년 준공하는 1단계 사업과 더불어 2단계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2단계 사업은 레저와 휴양시설을 포함하는 24만 평 규모의 사업이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경마공원사업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