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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과학수사 "미래 치안을 선도하다"

작성일 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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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과학수사과는 최근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치안을 선도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과학수사과는 과기부와 경찰청이 주최한 제9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통합대상(국무총리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대상은 과학수사대 김연정 검시조사관이 화재 현장 시신의 비강 내 그을음을 오염 없이 채취하는 키트를 개발한 작품으로, 증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제9회 국제 CSI 컨퍼런스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두 차례 받았다. 과학수사 활동 사진전에서는 최희권 경감이, 연구 포스터 분야에서는 고복찬 경위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과학수사 활동 사진은 대구청의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이어가는 증거물 촬영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연구 포스터는 고속도로 통행권의 지문 현출과 휘발된 문자열 복원에 관한 연구로, 현장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 제9회 국제 CSI 컨퍼런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대구 과학수사과는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기법 연구와 장비 개발 등 미래치안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매월 현장 수사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학수사 발전연구회’에서 회원들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등 집단 지성을 활용한 학습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과학수사과는 미래 치안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며, 현장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 과학수사발전연구회는 지난 인사혁신처 평가에서 우수 현장학습 모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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