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3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 보고회 개최 > 지역/사회

민‧관‧군‧경의 공조체계 구축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 실시

훈련 시 미흡한 부분 개선하고 국가안보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

구미시는 24일 민방위대피소에서 2023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 보고회를 열고, 4일간 진행된 훈련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 비상소집 훈련과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각 부서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구미국가산업1단지에서 화학탄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강변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강평 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종합적인 평가와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비상사태 대비 계획을 보다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사태 대비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을지연습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비상사태 대비 계획을 보다 강화해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꿈학습터’를 확대 지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