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34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발의" > 정치/행정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행정

경북도의회, 34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발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3-01

본문

경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북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북도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달 27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음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과도한 음주는 도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안됐다.


김희수 의원(포항)이 발의한 ‘경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조례안’은  고령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 영위에 기여하고자 가결됐다.


박영서 의원(문경)이 발의한 ‘경북도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주택에 대한 2년 경과 규정을 삭제해 신규 및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해 직속기관·지역본부·사업소로 인사 발령되는 직원을 위한 전세 대부 특례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금일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이 제대로 시행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조례안들을 발의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덕규 의원(경주시2, 국민의힘)은 "경북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2024년 8월 준공 예정인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의 확장 준공"에 앞서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국제 크루즈 모항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제안했다.


또한 경북도의 특성에 적합한 종합적 시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했고 크루즈선의 기항 확대 및 모항 유치, 전문인력 양성, 관련 분야 조사·연구 등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비롯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적 추진을 지원했다.


최덕규 의원은 “올해 포항 영일만항의 국제여객터미널 확장 준공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매년 4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경주시와 매년 수천만명이 찾는 일본 최대의 관광지인 교토시를 뱃길로 연결하는 한·일 천년고도 경주~교토간 뱃길연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크루즈 모항의 유치를 통해 경북도의 내륙 관광명소와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을 새롭게 유치할 수 있어 경북도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은 경북도교육청의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의 먹는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먹거리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물이라 할 수 있으며 미생물 등에 오염된 물을 마시면 식중독이나 질병에 노출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도 있다.


경북 관내 각급 학교의 상수도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12월 기준으로 농어촌지역 등 상수도 인입이 어려워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학교는 전체 학교의 1.2%인 1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례안 제5조에서 교육감은 수질기준에 적합한 먹는물을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학교 내 노후 수도시설 및 정수기 개선과 급수설비의 세척, 정수기와 냉·온수기의 점검 및 수질검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먹는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먹는물을 공급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 대구 아 00267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8.07.26    발행인: 조영준 본부장/ 편집위원장: 장종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조준제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