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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시 공보관실 관행적인" 서면심사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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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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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의위원회’의 관행적인 서면심사를 지적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대구시 공보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통한 시정 소통 강화", "신문 스크랩서비스 활용한 언론 모니터 활성화 매진", "신문 등의 등록취소 심의위원회의 관행적인 서면심사"를 질타했다.


특히 D-콘텐츠큐브 조성사업의 사업비 정산 철저 당부, 언론사와 소통 강화로 시정 공감대 형성, 온라인 시정 모니터링을 통한 대구시 역점사업의 추진 방향 설정,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의 합리적인 운영 당부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시, 대표 소셜미디어(SNS) 채널 운영과 시민기자단 운영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SNS 채널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을 해 시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신문 스크랩 서비스 이용에 특정업체와 10년이상 수의계약을 진행한 이유를 확인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입찰방식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신문 등록취소 처분 결정의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설치된 ‘대구시 신문 등의 등록취소 심의위원회’의 운영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또 심의위원회 심의가 대면심사가 아닌 서면심사를 수년간 관행적으로 진행해 온 점을 지적하고 심의위원회 위촉위원 연임의 적법성 여부를 추궁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D-콘텐츠큐브 조성 사업의 주요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사업이 종료됨에 따른 단기간(3년) 사업진행의 당위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마감 이후 정산과정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공보관실에서 대외적인 언론 창구 역할을 해야하는데 간혹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대구시의 대언론 창구 일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보관실 주요 업무 추진실적 중 언론 브리핑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질의하며 앞으로 상시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언론사와 대구시 시정에 대한 공감대 향상을 부탁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온라인 시정 모니터링 용역 사업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정확한 이슈 분석을 통해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대구시 역점사업의 추진을 요구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유튜브 홍보영상 추진성과 확인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후 최근 대구시정 유튜브 제작을 위해 채용된 임기제공무원과 기존 유튜브 제작 용역 업체간의 중복되는 역할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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