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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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27본문
경북도가 2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5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를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은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내 산모와 아이가 신속하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이를 위해 총 89개의 의료기관에 매년 95억 원, 총 10년간 9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특히 의료 취약 지역의 산모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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