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감, 기획조정실, 농업기술센터 "주요현안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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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11본문
기획행정위원회, 대구시 소송 남발·재정 악화 등 현안 질타
경제환경위원회, 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지역 경제 발전 적극행정 촉구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지난 8일 기획조정실(서울본부 포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소극적 인사청문회 요청, 시민사회 소송 남발, 지방세 수입 악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인사청문회 실시의 법적 근거가 확충된 2023년 이후에도 대구시가 2017년 협약 수준에 머무는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공무원 조직의 사기 진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지방채 미발행 기조를 유지하면서 현안 이슈에만 지방채를 발행하려는 이중적 태도를 꼬집으며, 공유재산 매각이 대구의 미래 성장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계획’의 적절성과 유효성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며 농업정책 부서가 조직 운영에서 누락된 점을 지적하고 행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개관이 지연된 동구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하자보수 및 운영 실태를 비판하고,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의 문제와 관련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방안을 당부했다.
육정미 위원(비례)은 투자심사 제도가 법령대로 운영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국회 및 정부 대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본부의 인력 및 조직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구시의 소송 남발과 시민사회와의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금고 갱신 및 감사에 따른 지적 사항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방세 과오납 및 오류·착오 부과의 급증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경제국 및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며 민생경제 및 농정 분야의 개선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공공앱 '대구로'의 자생력 문제와 국비 지원이 없는 경우의 대구로페이 발행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농업정책을 비판하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권기훈 부위원장(동구3)은 이동노동자 쉼터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농업기술센터 이전 추진 일정과 첨단 농업 기술을 반영한 시설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부실한 사업 관리를 강하게 비판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박종필 위원(비례)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확대를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치맥페스티벌에서 다회용 용기 보관을 위해 플라스틱 상자 400개를 구매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제310회 임시회 이후 동물 복지 관련 현안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고, 예산의 타당한 배정과 투명한 집행을 강조하며 두류젊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집행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대구로페이'의 충전 불편 문제와 '대구로대리운전'에 대한 개선 계획을 물으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리 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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