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공항건설단·후적지개발단'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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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9본문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대구시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감사에서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동구 아양철교 상부의 NEW K-2 디지털 홍보관을 글로벌 투자자 유치의 앵커시설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콘텐츠 강화를 주문했다.
의성화물터미널 입지 갈등 상황에 대해 김정옥 위원(비례)은 물류 효율성과 군사 작전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 선정 방안을 촉구했으며 화원 대구교도소 개발 시 주거용도를 최소화해 지역 주민의 설득을 강조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군공항 이전 사전 조사와 의성 주민 이주 대책 및 토지 보상 협의에 대한 해결책 마련과 공항 프론트 도시 조성과 연계된 칠곡 학정지구 개발과 50보병사단 이전지 통합 개발계획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익시설 조성도 제안했다.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중인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공적자금 확보를 당부했으며 NEW K-2 수변도시 계획의 하천 유지용수 부족 문제와 중복된 주거용도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지만 위원(북구2)은 국제선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야간운항 통제시간 축소와 홍콩 및 황산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 등 후적지 개발 시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과의 관계 검증,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의 통합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국비 지원 조항 강화를 촉구하며, 후적지개발단의 중·장기 사업 구분을 위한 조직 세분화를 당부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인천공항 확장이 대구경북신공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할 것을 주문하고, 중대형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부대 후적지 개발 시 도시계획 부서와의 협의를 통한 교통망 및 산업입지 계획의 적합성 확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감사는 대구경북신공항 및 주요 후적지 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며 대구시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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