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주요대학 대상 IB DP 월드스쿨 수업" 평가 세미나 개최 > 정치/행정

대구시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설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IB 월드스쿨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19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 및 IB DP 월드스쿨 교원 120여 명이 참석해 대학 및 그 이후에 대비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균형 잡힌 교육을 추구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안됐다.

IB DP는 높은 수준의 국제적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의사소통, 작문 및 연구 능력을 길러주며 2년 동안 제공되며, 학생들은 6개 교과와 3개의 핵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지식 이론(TOK), 소논문(EE), 그리고 창의, 활동, 봉사(CAS)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에서 개최한 "IB DP 월드스쿨 수업, 평가 세미나"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자와 입학사정관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에 직면하게 될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며 대학 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DP의 학습 철학과 원리가 구체적으로 수업과 평가에 어떻게 설계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대학의 정책적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