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년 대구중소기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 정치/행정

대구경제를 빛낸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시는 28일 엑스코(북구)에서 지역 경제를 이끈 중소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대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중소기업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합시다!”라는 주제로 주요 행사로는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기업 시상 ,대구 3030기업 지정패 수여, 대구시장 대회사, 대구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 등이 포함됐다.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6개 기업이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으며 이 중 ㈜구영테크는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블루센㈜과 ㈜이지스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오대, ㈜한국소방기구제작소, ㈜YH데이타베이스 등이 선정됐다.

우수 스타기업에는 ㈜구영테크, ㈜명성, 미래첨단소재㈜, ㈜씨아이에스 등 10개 기업이 선정돼 기술 혁신과 경쟁력 있는 사업 성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이다.

또한, 대구 3030기업 12개 기업도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업력 30년 이상, 연평균 근로인원 30명 이상인 기업들로, 대구 지역 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우수 향토 기업들이다. 

㈜평안, ㈜베스툴, 기승공업㈜, ㈜영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이 명예로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설명회와 함께 인문학 강연도 열렸으며 이를 통해 행정통합의 경제적 기대효과가 설명됐으며,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에 선정된 기업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상 강화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경제적 성장의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