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 내년도 예산안 철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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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01본문
건설소방위원회, 도민 세금 효율적 집행 당부
행정보건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과 안전행정실 중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회의를 열고,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업, 소방안전 대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철저함을 당부하며, 위원들이 지적한 문제점들을 보완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심사중 공항투자본부에 대해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이 공항 관련 예산의 집중 집행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사업 예산 삭감을 요청했으며 남영숙 위원(상주1)은 예산 집행 부진 사업의 집행률을 높일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집행률 문제를 지적하며 이월 사업 최소화를 당부했으며 남영숙 위원(상주1)은 신혼부부 월세 지원 확대와 조건 완화를 통해 더 많은 혜택 제공을 제기했으며 이우청 위원(김천2)은 경북드림밸리 미분양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했다.
소방본부에 대해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헬기 구입 예산 반납 사유에 대한 질의 및 K-보듬이동안전지원수당 집행률 향상 요청했으며 한창화 위원(포항1)은 심신안정실 확대와 소방대원 심리상담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방시대정책국과 안전행정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예산 효율성 제고와 성과 중심 사업 운영을 강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은 전년 대비 1454억 원 증가한 2268억 원, 안전행정실은 811억 원 감소한 5732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심사 내용으로는 지방시대정책국 배진석 의원(경주)은 농어촌 기반 구축 사업에 현실적 한계 지적 및 전문가 중심의 체계적 계획 필요성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청년 관련 행사성 예산 축소와 실질적 지원 사업 확대 필요성 주문했으며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 청년 창업 지원에 있어 사후 관리 강화 및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방안 요구했다.
안전행정실에 대해 도기욱 의원(예천)은 새마을 운동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 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조했으며 윤승오 의원(영천)은 유사 민간보조사업 통합 검토로 중복성 최소화 및 예산 효율성 제고를 요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자원봉사자 및 새마을 운동 헌신자에 대한 예산 확대와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 언급했다.
한편 이번 양 상임위는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심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도정 발전을 위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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