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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패션테크 산업 적극 육성위해 MOU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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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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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에 규제완화 R&D연계형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산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민병대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 윤정남 경산지식산업개발 대표 등 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기업 투자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산시와 함께 패션테크 산업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은 기존의 안경, 주얼리, 미용기기, 섬유 등의 패션디자인 산업과 타이타늄 소재기술, ICT기술의 융복합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토탈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개념 성장 산업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과 전문 인력 부족,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의 전량 수입의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키 위해 MOU를 체결했고 이는 경산시와 패션테크 기업의 투자를 이끌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해 유치 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안경산업을 포함시기기로 했으며 대구가톨릭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의 기술개발과 경북도와 경산시의 타이타늄 연구개발 지원 및 패션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체결한 MOU의 주요내용은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가톨릭대, 패션테츠산업 기업협의회, 경산지식산업개발이 참여해 경산 패션테크 융복합 특화단지 내 기업투자, 특화단지 개발 및 입주지원, 연구개발 프로젝트 지원 및 기업 애로기술 해결,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의 내용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또한 우선적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224,668에 조성되는패션테크 융복합 특화단지 27개의 중견중소기업이 2,241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1500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은 "낮은 가격의 공장부지와 편리한 교통, 특히 기능성 타이타늄 공급이 가능한 패션테크 융복합센터 조성계획이 있고 대구가톨릭대 안경학과가 소재하고 있어 기업들의 인력공급과 기술개발이 용이한 경산시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패션테크 관련 기업유치로 도민들의 최고 바람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유망기업이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R&D에서 생산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기능성 타이타늄 기반 패션테크 융복합 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통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력양성사업으로 추가적인 기업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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