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시티 "경북현장적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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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8-07본문
경북도는 지난달 24일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개발공사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경북현장적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대응하고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경북도 도시문제에 대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포스텍 미래도시연구센터에 의뢰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기술동향분석과 국내외 사례조사, 국내외정책 및 경북 문제현황 조사를 통해 스마트시티가 목적이 아닌 시민 행복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북도를 도시형, 도농연계형, 농촌형으로 분류하고 각 도시유형의 특성을 반영하여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한다.
도시형 모델은 인구집중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해결키 위해 스마트재난방재, 응급구조‧스마트교차로, 시민참여 실험실 등에, 도·농연계형 모델은 은 도시 및 농촌 상호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유통 및 스마트 마켓에, 농촌형 모델은 은 농촌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키위함이다.
이어 제시된 모델들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키 위해 포항시와 의성군을 대상으로 각 도시의 특성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시나리오가 작성돼 포항시는 지진 및 노후시설물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한 재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피안내 시스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이송 간 의료지원을 위한 스마트응급구조 시스템, 교통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공유형 스마트 모빌리티 및 지능형 통합주차 서비스, 지역상권 활성화 및 시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원패스 ID 등이 적용됐다.
또한 의성군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절감을 위한 스마트 팜, 농촌 노인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케어 솔루션,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거래 플랫폼 등이 적용됐다.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중요한 것은 교통, 안전, 환경 등 주민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용역 결과물을 적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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