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설명절 맞아 소외계층에 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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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2-02본문
사회복지시설 68개소, 저소득층 2,589가구 생필품 등 전달
달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68개소와 저소득층 등 258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8개소 1352명, 지역아동센터 30개소 878명에 백미, 세제, 휴지, 라면, 김 등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 2162가구에는 설 명절비, 온누리 상품권, 김장김치를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에 적극 나선다.
그간 명절 때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회복지시설입소자와 이용자를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며,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사회공헌재단 등과 함께 1억5천8백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준비해 대상자들에게 전하는 등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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