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외" 현장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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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3본문
기획행정위원회, CCTV 통합관제센터 및 낙동강승전기념관 방문
경제환경위원회,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방문
경제건설교통위원회, 매곡정수장 현장 방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일 남구 대명동의 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낙동강승전기념관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11회 임시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안전과 지역 역사 교육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운영되는 관제 시스템을 확인하고, 범죄와 안전 위협 대응을 위한 최신 기술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는 지역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역사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CCTV 시스템 강화와 낙동강승전기념관의 역사 전달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를 방문해 섬유패션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의 재정 상황과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 산업의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DTC 내 기업 입주시설과 섬유박물관을 둘러본 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과 섬유패션기업 대표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 해외 전시회 공동관 조성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섬유산업은 지역 산업의 뿌리이며,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다”라며, “오늘 제안된 사항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대구시와 논의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매곡정수장을 방문해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개량공사 추진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낙동강의 녹조 문제로 인해 식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매곡정수장에서 일 평균 360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점검하며, 2025년까지 예정된 정수시설 개량공사 계획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의 철저한 운영과 수질 관리를 주문하며, 향후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계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안정적인 식수 생산을 위해 개량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대구시의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안동댐에서의 원수 공급 계획에 대한 대책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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