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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2년 본예산 규모 사상 최대, 1조원"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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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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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행복’ 맞춤 예산 중점  

영천시는 오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9,053억원 보다 18.2%(1,647억원) 증가한 1조 700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 간 최종 예산 기준 3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열어 왔으며, 내년에는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 1조원을 돌파, 시 역점사업 적기 추진 및 투자사업 확대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234억원, 기타특별회계 2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19억원, 기금 1,517억원이다.

오는 2022년도 예산의 주요 편성 방향은 ‘시민 행복’ ‘단계적 일상 회복’ ‘변화와 성장을 통한 경제 도약’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불편 해결을 최우선에 뒀다. 

또한 각종 재해․재난 예방 및 시민안전 보호 등 사회 안전망 강화와 청년 및 취약계층 우선 고용 등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안정 등 시민 공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우선, 분야별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106억원(25.6%, 164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 1,289억원(15.7%), 일반공공행정 분야 860억원(10.5%), 교통 및 물류 분야 586억원(7.1%) 순으로 편성했다.

2022년 예산안 주요 사업으로는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100억원, 농민수당 80억원, 보현산관광벨트권역사업 66억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45억원, 기후변화 대응 미래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30억원,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20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신성일기념관 건립 13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36억원, 시청 동별관 증축 49억원,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2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사업 내역을 보면 감염병 관리 및 재해․재난 예방 등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감염병 관리 대응 26억원, 일반하천 및 소하천 개보수 86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48억원, 저수지 및 수리시설 개선 33억원, 의곡천 하천재해 예방 30억원 ,방범용 CCTV 설치사업 13억원,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운영 21억원 등이다.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42억원, 투자유치진흥기금 적립 30억원, 청년일자리 지원 32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 보전 10억원,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51억원, 택시 감차 보상 등 택시운송사업 지원 8억원, 화물·버스·택시 유가보조금 100억원 등 시민 불편 해소 및 생활․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충 175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건설사업 114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76억원, 공영 주차장 조성 41억원,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 26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39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농업 조성 및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190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25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17억원, 농기계임대사업 14억원,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23억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4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 기반구축을 위해 중소벤처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20억원, 대기환경개선 고효율집진필터 실증화사업 13억원,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20억원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초연금 지원 793억원, 장기요양급여비용 지원 115억원, 주거급여 53억원, 장애활동지원급여(바우처) 11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85억원, 경로당 운영 지원 65억원, 경로당 붙박이의자 설치 13억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맞춤형 생활복지 및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영아수당 10억원 무상급식 지원 18억원, 출산양육서비스 지원 25억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5억원, 영유아보육료 68억원, 아동수당 48억원, 누리과정 32억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23억원 등이다.

시민의 맑은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망 정비 112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43억원,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30억원, 신녕면 서부지역 상수도시설공사 21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어 시민의 악취 및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영첨댐상류 등) 49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 개선 10억원, 금호노후하수관로 정비 10억원, 영천처리구역하수관로 정비 9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과 더불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영천경마공원 착공, 시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완료 등 그 간 추진된 사업들을 구체화시켜나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예산안 편성으로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2022년도 예산안은 제220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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