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1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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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1-10본문
대구 수돗물, 물복지·대시민 서비스 향상해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의결에 따른 준비상황과 대책을 살펴보고, 상수도 재무건전성 개선, 물복지 서비스 제고 등 대시민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낙동강 독성물질 다량 검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크므로 적극적인 홍보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으며 병입수 생산·공급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플라스틱 감축 정책에 위배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공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안경은 의원(동구4)은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의결에 따른 상수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노후관 개량을 통해 유수율과 수돗물 품질을 향상시켜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달서구3)은 매곡정수장 안전사고 사고 발생 현황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또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가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한 원인을 따져 물으며, 경영성과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갑상 의원(북구1)은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성격상 공사계약이 많으므로 불필요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당부했으며 본부에서 시행 중인 가정 내 급수관 누수탐사 서비스가 장비의 한계로 탐사에 문제가 많으므로, 대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유 장비를 강화하도록 요구했다.
김대현 의원(서구1)은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가 누락·오류 등의 사유로 설계변경이 이뤄진 점을 지적하면서, 사전에 면밀한 설계 검토로 설계변경을 최소화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체납관리 현황을 짚어보고, 실효성 있는 체납징수 대책 등 상수도 재무건전성 개선을 촉구했다.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전년 대비 축소 추진된 노후관 개량사업의 조속한 확대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군위군 통합을 대비해 장기적인 준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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