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대구시, 국비 4조원 시대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1-11-03본문
지역 혁신인재 및 미래산업 육성 분야 등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과 지역 주요현안 집중 논의
대구시는 3일 시청별관 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및 ‘대구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추경호 대구시당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구시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만 반영된 산업단지 대개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대구사랑상품권 발행 등 사업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서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민간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및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낙동강 수계 대구취수원 다변화 추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서대구역 SRT 고속철도 정차 등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등 대구 도약을 위한 토대 마련에 대구시가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대구시가 요구한 국비예산도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희 예결위 간사와 추경호 시당위원장 또한 “대구 발전을 위한 국비예산을 모두 담아내 대구시 최초 국비 4조원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비 4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대구시민의 간절한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국내 초유의 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취수원 다변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뒷받침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