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 "성서 열병합발전소 시설개체 주민 불안해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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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1-01본문
"시의회에서 사업주체·전문가·지역주민 3개 단체 간담회"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달서구2)은 지난달 29일 대구시의회 에서 성서지역 열병합발전소 시설 개체에 따른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역주민, 사업주체, 관계 전문가를 한 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가 인근 11만 세대에 열을 공급하는 기존 벙커C유 발전설비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으로 변경하는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데 따라, 송 의원이 주관해 사업주체와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만나 대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관련 시민단체는 지역난방공사가 발전 용량을 증설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주장하며, 고압 가스관 매설에 따른 위험성 증가, 피해보상책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분야별 책임자 3명과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가스안전 책임연구원, 지역주민 단체 대표, 환경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송 의원의 주관하에 지역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사업주체인 한국난방공사의 설명과 전문가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한편 간담회는 지역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해 보완대책을 사업에 반영하도록 했고, 앞으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송영헌 시의원은 “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이 우선 고려돼야 하며, 주민들이 제기하는 환경문제와 안전성 문제는 소통을 통해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대구시 의회 차원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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