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금호워터폴리스’內 융복합 안광학산업 특화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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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0-05본문
안경‧안경렌즈 완제품 제조업체 집적으로 대도약의 첫발 내딛어
(공급공고) 10.5.(화), (입주신청・접수) 10.19.(화) ~ 10.21.(목)
(규모/위치) 27,422㎡, 18필지 / 산업시설용지(A10) 지구
대구시는 안광학산업 구조 고도화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內 안경 및 안경렌즈 완제품 업체를 중심으로한 안광학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향후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안광학산업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며 지역 특화산업인 안광학산업의 고도화와 융복합을 특징으로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안광학 분야 완제품 제조업체 및 관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한 ‘안광학산업 집적지’를 조성한다.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안경 및 안경렌즈 완제품 제조업체(C27193)에 한해 입주신청이 가능하며 위치는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구역 중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A10지구(27,422㎡)이다. 이번 분양을 통해 혁신역량을 가진 국내 유망 K-아이웨어 기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금호워터폴리스에 18개 이상의 안광학 분야 선도기업과 최대 80개 사의 관련 협력업체가 자리할 전망이다.
또한 입주 기업은 1층에 완제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 및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공간을 자사 제품의 시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함과 동시에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양한 제품을 보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즐거운 구매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대구는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70%가 집적되어있는 안광학 메카도시임에도 불구하고 OEM‧ODM 중심의 제조기지 역할에 편중된 지역 산업구조, 산업기반의 노후화와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인한 고용 감소 등 성장한계에 직면하고 있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새로운 생존 전략과 미래를 위한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정책연구용역, ICT·안광학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구조 혁신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으며 브랜드 개발, 제조, 유통 등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브랜드·유통·혁신 기업 중심의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집적지가 완성되면 제조 중심의 제3공단 내 안경특구와의 분업화, 전문화를 통해 ‘브랜드·유통은 수도권-제조는 대구’라는 현재의 안광학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안광학 산업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마련되어 지역 경제 회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안광학산업의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이번에 조성되는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산업 집적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의 안광학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세계 제3대 안광학 메카로서 대구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과 함께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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