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간부 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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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23본문
양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 성인지 역량 강화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통해 양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이희애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 원장이 ‘안전한 지역사회와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양성평등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극, 토론형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은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별도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읍면동 찾아가는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여 포항시에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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