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국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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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22본문
AI·메타버스 기업과 투자사와 협약 체결, 블리자드 방문 및 국제 영화제 참석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증강현실 기반의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리빙 팝업스’의 쉐릴 바이어 CEO가 참석했고, 투자사 ‘클리어브룩’의 엘리엇 위슬러 CEO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리빙 팝업스는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며,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회사이다.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단은 오후 미국 최대 게임 개발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으며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게임 산업에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제작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메타버스 기술과 게임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미의 게임 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표단은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NBFF)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영화제 참여를 통해 구미시와 글로벌 영화 산업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구미시의 문화 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과 글로벌 행사 참여를 통해 구미시의 국제적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관한 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를 홍보했으며 영화제 오프닝 나이트 행사에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구미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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