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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지역경제' 활성화 및·'상품권 환급 행사' 추진

작성일 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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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간담회와 소비 진작 행사를 잇달아 추진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피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시행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장 간담회는 안동시청 관계자와 피해 면 이장, 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이미 열렸으며, 5월 7~8일에는 임동면과 남후면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산불피해 현황과 더불어 주택·농업시설 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 안정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은 생계지원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설명을 넘어, 주민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및 풍산읍 노리에 위치한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으로, 행사 기간 동안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환급처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불로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시장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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