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 "2025년 신년사 발표" > 정치/행정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 다할 것”

경주시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운영 방침과 비전을 제시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을 경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지난해 총 43건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10건의 시정질문과 2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으며 18건의 상임위원회 현장방문으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성공적인 행사 준비와 시민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사상 첫 본예산 2조 원 시대에 걸맞게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혜택 극대화해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 소외 이웃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한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문제에 대응해 지역구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책 마련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한다.

포트홀 등 생활 속 불편사항에서 원자력시설 안전까지 지역민 안전 강화와 21명 의원이 적극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이애 따라 이동협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불편사항과 행정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시민 신뢰를 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방의원의 힘은 주민에게서 나온다”며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2025년을 경주의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