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신년사 "乙巳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작성일 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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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경북의 새로운 기회
민생 안정과 사회 인프라 혁신
경북도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북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북의 비전을 제시했다.
도지사는 신년사 서두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겨야 할 때”라며, “역경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경북인의 정신으로 2025년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시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이 세계 무대에서 평화·경제·문화 번영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일․중․러를 포함한 21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세계 평화와 상생 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CEO와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민생 안정은 모든 발전의 기반임을 강조하며, 경북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 경북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추진. 저출생 대응 시즌2를 비롯한 인구 정책 강화. K-마 어서대피 시스템과 행복밥상 프로젝트로 안전과 식문화를 혁신. 대구경북신공항과 산업대전환 가속한다.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를 통한 호텔·리조트 조성. 북부권 과학산업, 동해안 수소경제, 서부권 농산물 유통물류센터 등 권역별 특화 전략. 전기차·첨단반도체 등 미래 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라는 말처럼 어려울수록 변화와 도전을 통해 길을 찾겠다”며, “역사적 난관을 극복했던 경북의 정신으로 대한민국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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