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 국제컨퍼런스 개최
작성일 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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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내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포항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르딕 세션’을 통해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지역의 배터리 기술력, 정책, 시장 환경을 소개하고,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2050 전지보국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배터리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략도 공유되며 미래 이차전지 기술 및 시장 전망을 다루며, 기술적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주요 국가들과 협력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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