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대구시 예방 한일 관계와 지역 활성화 논의'
작성일 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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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22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홍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한일 관계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며 "북중러 연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삼국이 굳건한 방위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북아시아의 안보 상황을 고려한 견해로, 한일 간의 협력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미즈시마 대사는 "시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한일은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중요한 파트너"라고 답했다.
그는 또한 "일본 정부 역시 지역 활성화 문제 해결이 주요 과제"라고 덧붙이며, 홍 시장이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미즈시마 대사는 대구의 미래 발전을 기대하며,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 간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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