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지속 가능한 '포항 핵심 사업추진' 속도 낼 것
작성일 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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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 가능한 포항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와 관련한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포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후속 R&D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시스템 마련을 통해 바이오 생태계를 완성하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포항형 인공지능 산업 전략 추진과 푸드테크 및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 일정에 빈틈없이 대응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핵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타 지역 업체가 수주한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들이 하도급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열기 위한 신산업 육성과 국가 예산 확보, 각종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하며, “풍요로운 포항과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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