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잘사는 내 고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박차
작성일 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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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9월 말 기준으로 도내에서 약 9890만 원(경북도), 41억 5010만 원(도내 시·군)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작년 전국 광시도 모금액 2위를 기록한 수준과 비슷하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가용 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복리를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에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부제 홍보뿐만 아니라, 우수 농산물 이벤트를 통해 고향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에 주소를 둔 도민은 경북도에 기부할 수 없는 만큼, 특히 대구를 비롯한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박성만 의장은 "세금 공제와 특산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이 기부는, 고향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500만 원 한도)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온라인) 또는 지자체 및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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