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2025 국비 확보 위해' 총력전 펼쳐
작성일 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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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이 2일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영천시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영천댐 상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영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인프라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영천댐 상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영천시뿐 아니라 포항과 경주의 상수원인 영천댐의 상류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필수 사업으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내년도 국비 150억 원이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준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경영난으로 폐업한 영천버스터미널을 대체하기 위한 영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도 건의됐으며 경북 최초의 복합환승센터 모델로, 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국가 지원 없이는 어려운 만큼, 정부와 국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영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회 예산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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