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과기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 선정 > 정치/행정

국비 4억 원 확보,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구축 

경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구축’을 주제로 제안한 결과, 경북 도내 29개 과제 중 A등급(5개 시·군)을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2025년까지 AI 기반 스마트 지역아동센터를 구축해,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멘토링 및 코칭 중심의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 해소와 함께 스마트 학습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품질 저비용 돌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