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출장
작성일 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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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제부시장 등 대구광역시 대표단 미국 LA·샌프란시스코 방문
제51회 LA 한인축제 및 LA 대구사무소 개소식 참석, 빅테크기업 시찰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 대표단은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대구시의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LA 한인축제 참석과 미주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이 주된 일정이다.
출장은 LA 한인축제재단의 알렉스 차 회장이 홍 시장을 제51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하면서 추진됐으며 LA 한인축제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 가장 큰 행사로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구시 대표단은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대구시 최초로 운영하는 대구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을 통해 대구 지역 식품의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27일에는 대구시의 미주 지역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할 LA 대구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빅테크기업 Meta(메타)와 PNP(플러그앤플레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시찰을 진행하고, 고위급 임원과 면담을 통해 대구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LA 한인축제는 대구의 주요 식품을 알리고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장”이라며, “이번 홍보관을 통해 대구 식품과 주요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새롭게 개소되는 LA 대구사무소를 통해 대구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와 ABB 산업 등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과 관련해 미국 선두 기업들과 폭넓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구시 대표단의 미국 방문은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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