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명품 추모공원 조성 부지" 현장 회의
작성일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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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은 24일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에 위치한 추모공원 사업 부지를 방문해, 명품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461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을 마련해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현장 회의에 참석한 1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의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후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지원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추모공원을 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도시 필수시설을 조성한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단순 장례 시설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추모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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