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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소득 두 배 목표 "농업대전환 추진"

작성일 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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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콩 2모작, 6차 융복합 연계사업 등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 대전환 준비 

선산지역 농촌 공간 재설계로 매력 넘치고 청년이 찾는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가 농업 소득을 두 배로 올리고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 대전환, 농촌 활력 증진 사업, 농식품 기업협의체 운영 등이 주요 전략으로 올해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농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구미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그 중심에 있으며 농촌 마을을 하나의 농업 법인으로 구성해 개별 영농을 공동 영농으로 전환하고,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 모델이다.


오는 2025년까지 21억 원을 투입해 무을 웅곡리 일원(30ha)을 기존 벼 재배에서 밀과 콩의 2모작으로 변경하고, 드론과 대형 농기계 등 공동 영농장비를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가공 등 6차 융복합 연계사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구미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 450억 원을 투입하는 농촌 협약 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선산과 산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31억 원, 무을과 장천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에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을 재설계하고, 청년과 도시민이 살고 싶은 농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석하는 농업인 최대 축제로,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첨단화된 농업 기술과 협력적인 농업 경영 모델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상하수도사업본부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치 선산 산림휴양타운,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농촌 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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