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경기 화성 공장화재 피해 복구" 지원 지시 > 정치/행정

대구시, 경기 화성 공장화재 피해 복구비 1억 원 지원 

대구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경기도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그간 여러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주요지원 사례는 지난 2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비 1억 원 지원,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2억 원, 경북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2억 원,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피해 복구비 3천만 원 지원, 지난 2022년 3월, 울진 산불 피해 복구비 2억 원을 지원 했다.

이처럼 대구시는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하게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를 돕고 있으며 이번 경기 화성 공장화재 피해 복구 지원 역시 그 일환으로, 피해자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성 공장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구시의 지원이 화재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