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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로봇기업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 개최

작성일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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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12건의 애로 청취 및 해결책 모색 


대구시는 26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에서 지역 로봇기업과 함께 올해 두 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로봇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여기업들은 로봇분야 전문인력 채용, 서비스 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 해소,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부서 및 기관들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자율주행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아이엠로보틱스(주)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가 큰 서비스 로봇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나 스타트업으로서 기업 인지도가 낮아 지역 공대생 등 인력 모집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구시는 취업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D-jobs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한 로봇 분야 청년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과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인력 채용 애로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지오로봇은 의료 폐기물 이송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 완화를 건의했으며 시는 국내외 실증을 통한 규제 해소와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로바는 실외 이동로봇 실증을 위한 이동 경로에 따른 임시 허가 애로 등을 규제전담 지원요청으로 건의했고, 이에 대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받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로봇의 실증을 위한 가상환경 조성과 지역 로봇기업 지원 등 테크노폴리스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활용방안에 대한 여러 기업의 건의가 있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본격 조성과 함께 대구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기업 및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및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관계기관 및 부처와 지속 협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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