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국회 방문해 "내년도 국비지원" 증액 요청
작성일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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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윤두현 의원과 함께 예결위원들을 만나 건의했다.
조 시장은 윤두현 의원실을 방문해 국비 확보 극대화와 2024년도 시 발전 방향,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윤 의원은 국비 확보 노력과 경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윤 의원과 함께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건의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중소벤처 제조창업 거점조성 △ 차량 첨단 ECU 활성화 기업지원 △초거대AI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 환경조성 △동물용 의료기기산업 육성 거점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사업들은 경산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예결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예결위원들은 조 시장의 지역 현안 사업 추진 호소에 크게 공감해 경산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 세수 부족 상황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으며, 윤두현 의원실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조현일 시장은 이날 국회 방문을 마치고 경산시청으로 돌아와 시정 업무에 임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지역 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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