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국 국경절 연휴 맞아 "관광객 유치 활동" 강화
작성일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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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중국 국경절 연휴(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를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베이징과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대구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중 관광업계와 중국 현지 소비자를 동시에 만나는 대규모 행사로, 대구시를 포함한 한국 기관 150개와 중국 기관 300여 개가 참여했다.
특히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중국인 선호 SNS 온라인 채널 운영, 여행사 세일즈콜, 팸투어, 관광홍보 설명회 등을 통해 대구의 인지도를 높였다.
치맥(치킨+맥주), 대구 10味 등 K-미식 콘텐츠와 판타지아 대구페스타(10월), K-뷰티 체험 등 MZ세대를 겨냥한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이선애 대구시 관광과장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은 지역관광의 핵심이다. 앞으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의 대구방문 확산을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상하이 환치우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한·중 관광업계 관광상품개발 교류회(B2B)에 참가해 롯데관광, 보문세계여행사, 아리수투어 등 중국 우수 전담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만국국제여행사, 춘추여행사 등 상하이 3대 여행사를 방문해 신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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