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군위군 공무원과 "소통·공감의 시간" 개최
작성일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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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군위군청에서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공무원들과 ‘새로운 날개를 달다(with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대구시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홍시장은 사전질문을 무기명으로 200여 개 쪽지로 받아든 뒤 진솔하게 답변하면서 군위군 직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군위군의 편입으로 대구시는 군위라는 큰 보물을 얻었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돼 신공항 및 배후 산단 조성 등 새롭게 변화할 군위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경제영토를 가지게 된 대구의 미래 50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을 인구소멸지역이 아니라 인구폭증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첨단산업단지 조성, 교육환경 및 주거단지 조성, 항공 관련 대학교 유치, ‘팔공산 관통도로’의 민자사업을 통한 조속한 추진 등을 통해 군위군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구․군청 미혼 직원들의 만남 주선, 비상근무 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부 공무원의 경우 1명만 비상근무, 급행9번 노선 증차 요청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직원들도 대구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구가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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