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역사도시 대구복원" 제안
작성일 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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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역사도시 대구 복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독립된 이후 첫 번째 정책제안으로, 경상감영, 대구부아, 객사터를 완전한 형태로 복원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지난 2015년 경상감영의 국가문화재(사적) 지정 및 선화당, 징청각 외 경상감영의 다른 부속 건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의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구시에 정책을 제출했으며 2015년부터 진행되던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에 이어 지난 5월 대구중부경찰서 청사 신축부지에서 출토된 유물 및 유구를 통해 대구부아와 객사터를 포함해, 조선시대의 경상감영과 대구부아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것이다.
이만규 의장은 “중구의원 시절부터 경상감영 원형 복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의 결과가 1호 정책제안으로 만들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상감영, 대구부아, 객사터가 원래의 위치에 복원이 되는 사례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의 핵심사업으로도 추진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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