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개최 추경예산안 등 40여건" 안건 처리
작성일 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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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안은 1천397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김창혁(구미), 황명강(비례), 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결쳐 도정질문에 나섰다.
김창혁 의원은 통합신공항 공항도시 및 배후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황명강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과 재해재난 대응 도민 안전 대책, 경주권 의료환경 개선, 초·중·고 학부모 대상 교육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임병하 의원은 산사태 등 수해 대책과 영주시 관광정책 지원 계획, 지방도 진우-부석간 도로 관련, 도내 영유아 인성교육 등을 설명했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북부지역 집중호T우로 인해 큰 아픔을 겪은 도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폭염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집행부에 재난대응 체계와 매뉴얼 전면 점검, 주민 대피 골든타임 확보, 기반시설 구축 등 현장 대응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안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된 만큼 중요성을 감안해 신속하고도 면밀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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