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 단체관광 재개" 유치 총력
작성일 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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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경북도의 적극적 마케팅,
중국 정부가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경북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8 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지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틱톡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과 중화권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홍보, 중국 언론사 기자단 초청 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경북도와 공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먼저,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교류 및 수학여행 상품과 동호회 등 스포츠 테마상품 유치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 산, 해 등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해양관광, 웰니스 관광, 트레킹관광 상품 판촉과 현지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홍보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방안 논의를 위해 오는 23일 중국 전담여행사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중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중국 현지 여행사와 도내 여행업계간 네트워킹 교류회를 통해 경북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베이징 등 현지를 방문해 여행업계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릴레이 홍보 진행, 11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하는 '중국국제여유박람회'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여행플랫폼을 활용해 경북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류 콘텐츠 등 경북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해 경상북도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잠재 관광객 유치 선점에도 발 빠르게 나선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재개되면서 경북도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공사와 함께 관광업계와 긴밀히 접촉해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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