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와 우호도시 추진
작성일 23-08-16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1,251회 댓글 0건본문
경산시 방문단 15명 현지 조사 및 교류 협력 방안 모색,
경산시가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나망간시와의 교류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강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산시 방문단은 14일부터 19일까지 해외 우호도시 결연 추진을 위한 현지 조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를 방문한다.
경산시, 경북TP, 대구한의대학교, 호산대학교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가장 먼저 나망간주 제1부주지사, 나망간시장과 면담을 통해 나망간시와의 교류를 위한 사전 조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직업훈련센터, 나망간 IT-Park, 기업체, 대학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여 분야별로 세부 협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산시 자인면에 소재한 자동차 램프 제조 전문 생산 기업인 ㈜에이엠에스와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이 합작하여 설립한 Uz Chasis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경제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나망간시의 일정을 소화한 방문단은 타슈켄트로 이동해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와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위한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우호도시 추진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KOTRA 타슈켄트무역관을 찾아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반에 대한 경제 동향 등을 청취하고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인 실크로드 중심 교역지로서 한국과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이 5.7%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춘 나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망간시와의 우호도시 추진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경산시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