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공조' 시·도지사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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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7-30본문
추경호 시장·이철우 지사, 핵심 현안 공동 대응 합의
신공항 적기 개항·행정통합 법안 통과·2차 공공기관 이전 협력 강화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양 시·도지사는 7월 29일 경북도청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
가장 먼저 논의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양측은 적기 개항을 공동 목표로 삼고 전문가와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시·도지사 간 후속 회동도 개최하기로 했다.
추경호 시장은 "TK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연계한 광역경제권 조성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조기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부지 결정부터 대구·경북 협치의 산물"이라며 "공항 경쟁력 확보와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합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 오는 2028년 총선과 함께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정기국회 개회 전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양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해 지역 여론을 국회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시·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대구·경북 역시 행정통합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고려해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5극 3특 발전전략'과 대경권 성장엔진 산업인 로봇,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육성을 위한 대정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8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시를 방문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등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추경호 시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어느 때보다 많은 만큼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며 함께할 때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신공항과 행정통합 등 시·도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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