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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으로 확대, 'AI·의료관광·정보보호' 등 미래성장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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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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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안전망 강화·개발제한구역 여가시설 확대…AI 융합보안·메디웰니스 산업 육성 박차


대구시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하며 중증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AI 융합보안 산업과 메디웰니스 의료관광, 개발제한구역 여가시설 확충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2026~2029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의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 중증응급환자 분산 수용과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3개 병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24시간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담당하며, 심정지와 심·뇌혈관질환, 응급수술 등 고난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확대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민간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설치 가능 물량을 각각 18곳에서 24곳으로 확대하고, 동구·서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등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6개 구·군에 추가 배분한다. 


특히 달성군에는 야영장 유예물량 3곳을 추가 배정해 주민 소득 기반 확대와 시민 여가공간 확충,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미래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AI 로봇 특화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경북은 지난 6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AI·로봇 융합보안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 사이버훈련장과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치료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메디웰니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의료기관과 여행사, 웰니스시설이 참여하는 '메디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공모를 실시해 10개 안팎의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해 20개 이상의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교육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수돗물 교육'을 운영해 청라수 생산과정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체험형 교육으로 알린다.


대구교통공사는 군위중학교 학생 30명에게 총 900만 원의 DTRO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군위군까지 확대했으며, 2013년 이후 지역 청소년 850여 명에게 총 8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경영진과 전문의용소방대가 참여한 풍수해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배수시설과 소방시설, 침수 우려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대구아트웨이가 오는 22일 중앙무대에서 클래식 기획공연 '이음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지역 연주단체 앙상블 르보아가 모차르트와 드보르자크, 피아졸라,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응급의료와 안전, 규제혁신, AI 기반 미래산업, 의료관광,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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