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취임식 개최 "경제 최우선, 변화와 성장으로 더 나은 내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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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6-07-01본문
민선 9기 공식 출범…경제 대개조·문화도시·TK신공항·행정통합 등 5대 시정 목표 제시
추경호 대구시장이 1일 민선 9기 대구시정을 공식 출범시키며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변화와 성장으로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 대개조 ▲누구나 누리는 문화 행복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모두를 지키는 안전 복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시정 등 5대 실천 목표를 발표했다.
추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장이라는 직함이 아니라 대구와 시민의 미래를 맡겨주셨다"며 "240만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위대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취임 즉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해 민생경제를 점검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AI와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의료·바이오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투자유치단을 신설해 국내외 유망기업과 글로벌 대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통 주력산업은 AX(AI 전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 성장펀드와 딥테크 창업벨트 조성으로 국가대표 창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문화 분야에서는 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근대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특보를 신설하고 청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간 혁신 분야에서는 2028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목표로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고, TK신공항은 법 개정을 통해 국가 주도 사업으로 전환해 조기 개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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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역철도와 달빛철도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금호강과 낙동강 친수공간 조성, 군부대 이전, 서대구 역세권 개발, 신청사 건립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안전과 복지 분야에서는 재난 대응체계와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30여 년간 지역 현안인 취수원 문제는 정부 방안의 수질과 수량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난임 시술비 지원 제한 폐지와 24시간 돌봄센터 확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도 약속했다.
시정 운영 방식도 대폭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시장은 "진단은 정확하게, 공개는 솔직하게, 판단은 균형 있게 하겠다"며 시민·언론·학계·경제계가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운영하고, 시장 관사를 폐지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시장은 "대한민국의 큰 언덕이었던 대구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으로 더 나은 대구의 내일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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