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산업·인재양성·문화교류 동시 추진 "지역 대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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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6-18본문
국비 300억 원 확보해 첨단산업 기반 구축,
대학 중심 인재혁신 체계 마련·AI 인재 육성 본격화,
영호남 청년작가 초대전 개최로 문화예술 교류 확대,
경북도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문화예술 교류를 핵심 축으로 지역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민선 9기 대학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도 나서며 지역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서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기반 구축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한다.
이어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기반 구축 등 3개 과제가 선정돼 총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경북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구미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전자유리 상용화 거점을 조성한다.
그래핀 분야에서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소재 합성부터 분석·평가, 반도체·센서 응용소자 제작, 시제품 생산 및 사업화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내 그래핀 산업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전자유리 분야에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중심이 되어 설계·해석, 초정밀 가공, 기능성 나노코팅,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고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구미를 첨단 전자유리 소재·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항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제조 설비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제조공정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대학·인재 분야 혁신 전략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민선 9기 성장 앵커로 대학 대전환’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혁신 인재 양성체계 구축과 대학 연계 인재도시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2천억 원을 투입하고, 지방대학 및 균형인재 육성 지원 조례 개정,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대학 협업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경북혁신대학 육성’ 방안을 마련해 학생이 찾는 대학, 기업과 협력하는 대학, 지역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AI 기술을 교육과 대학 운영 전반에 접목하는 ‘AI 인재 혁신대학’ 조성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도는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세계 수준의 교육과 산업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학과 산업을 연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영호남 화합과 교류 확대를 위한 특별전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동락관 기획전시실에서 광주 출신 청년작가 양호열 초대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인 ‘중독1’을 비롯한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현대 도시인의 불안과 내면세계를 독창적인 회화 기법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기반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은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대학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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