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양관광·산업안전 ‘투트랙’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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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6-02-26본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기본계획 착수, 산업현장 안전보건지킴이 현장 배치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나서며 사업 구체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킥오프 회의’를 열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포항이 전국 최초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절차로, 오는 5월 말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포항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민간투자사, 관광 관련 단체와 지역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거버넌스 출범 이후 간담회와 현장 방문, 전문가 자문 등 15차례에 걸쳐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해양·건축·도시재생·관광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해양기술, 건축·경관 디자인, 거버넌스 및 도시재생, 관광 콘텐츠 기획 등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영일만관광특구를 넘어 연안 전반을 아우르는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간투자사들도 대규모 프로젝트와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포항시는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2026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전문 인력 12명을 공식 위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으로, 2인 1조로 건설·제조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시설 적정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
기존 공공 발주 사업장 중심의 점검에서 나아가,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민간 소규모 사업장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며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 개선 지도와 계도,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산업안전 강화는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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