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의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동구 신청사” 건립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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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02-05본문
노후·분산청사로 행정 비효율 심화 타 지자체는 이미 실행 단계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동구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집행부의 결단과 실행을 촉구했다.
대구시 동구의회 이진욱 의원(국민의힘)은 4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1986년에 건립된 동구 청사는 약 40년 가까이 사용되며 심각한 노후화와 공간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여러 부서가 외부 건물에 분산 근무하는 비효율적인 행정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부 청사 임차료로만 매년 3억 원 이상의 예산이 반복적으로 지출되고 있으며, 누적 비용은 신청사 건립의 종잣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K-2 후적지 개발 지연으로 신청사 논의가 장기간 정체된 점을 언급하며, "논의가 멈춰 있는 사이 행정 공백과 재정 부담은 고스란히 구민의 몫으로 남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을 넘어 사실상 방치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남구청과 수성구청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신청사 건립을 본궤도에 올려놓은 사례를 들으며 발언했다.
특히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방향을 정하고 실행에 나섰다”며 “동구만 결정을 미루는 상황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10월 제정된 '대구시 동구 청사 건립기금 설치·운영 조례'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아무런 자산도 남지 않는 임차료 지출 구조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청사 건립기금의 현실적인 활용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 제시 ▲K-2 후적지에 국한되지 않은 대체 부지 검토 및 명확한 부지 선정 타임라인 마련 ▲신청사 추진 전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아울러 “신청사 문제는 더 이상 ‘검토’의 대상이 아니라 실행으로 옮겨야 할 단계”라며 “지금이 결단의 골든타임이며, 이를 놓친다면 그 부담은 결국 구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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