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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실무 본격화, "혁신·안전·산업" 전방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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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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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추진단 출범으로 행정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추진단(T/F)’ 현판식을 열고 행정통합을 위한 실무 추진에 공식 착수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통합추진단은 향후 특별법 제정 대응부터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양 시·도의 협력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지난 20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합의한 ‘중단 없는 행정통합 추진’의 후속 조치다. 


추진단은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실행력을 강화했으며,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통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특례 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인 만큼 다시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고, 홍성주 부시장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 통합 논의와 함께 대구의 혁신 산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특구 ‘우수’ 선정, 물산업 비즈니스 확대, 시민 안전 강화, AI 기반 교통 서비스 혁신, 가족친화 공공기관 성과까지 대구시 전반에서 정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에서 전국 5개 광역 특구 중 최고 등급인 ‘우수’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기술사업화 성과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편입 등 특구 인프라 확장,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확보한 국비는 전략기술 사업화와 지역 혁신 실증 확대에 투입돼 딥테크 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물산업 분야에서도 대구는 산업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6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대구·경북과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물기업 37개사가 참여해 공공기관과의 1:1 구매상담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광주환경공단이 처음 참여하며 ‘달빛동맹’이 비즈니스 영역으로까지 확장됐다.


시민 안전 관리에도 고삐를 죄고 있으며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6일까지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와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취약공정과 화재 예방, 비상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교통 서비스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례가 나왔다. 


대구교통공사는 AI 기반 ‘기관사 안내방송 분석·코칭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기관사의 방송 음성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도시철도 전반의 안내방송 품질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성과도 이어졌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획득해 약 12년간 가족친화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등 제도 활용률과 근로자 만족도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생활 균형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대구시는 행정통합을 통한 광역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산업·안전·기술·문화 전 분야에서 정책 성과를 축적하며, 지역 혁신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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